지선 & 해륜

2019. 12. 1

Jiseon & Haeryun

2019. 12. 1

Invitation

"땀 흘리며 운동하던 곳에서 처음 만났습니다.
함께 채운 14번의 깊은 계절을 안고
더 많은 계절을 함께 하기 위해
손 꼭 잡고 출발합니다.

추운 겨울,
출발선이 외롭지 않도록
그 시작을 함께 응원해주세요.
3, 2, 1, Go!"



양덕호, 안종임 의 장남 해륜

임종관, 김경자 의 장녀 지선

When & Where

2019년 12월 1일 오전 11:30

아모리스 역삼 GS타워

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08 GS타워 1층 (역삼동 679-3)

지하철 2호선 역삼역 7번출구와 연결

  • 124

    days

  • 20

    hours

  • 30

    minutes

  • 50

    seconds

Bride & Groom

신부 임지선

여행을 다녀왔다며 건넨 기념품을 받으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.

1년, 2년, 3년 만나오며 한결같은 마음과 다정함에 반해 30년 동안 ‘나’를 위한 삶을 살아가던 제가 ‘함께’ 살아가는 삶을 결정했습니다.

이 글을 쓰는 지금, 눈앞에 보이는 풍경처럼 맑고 여유로운 앞날을 기대하며.

2019년 10월. 제주도에서.

신랑 양해륜

집-회사-운동밖에 모르던 제가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.

함께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고래상어를 보아서 꿈 하나를 이루었고 물속에서도 물밖에서도 한결같음을 다짐하며 이제 평생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.

이 글을 쓰는 지금, 눈앞에 보이는 풍경처럼 맑고 여유로운 앞날을 기대하며.

2019년 10월. 제주도에서.

Our Story

First time I met him

운동을 시작한 지 6개월, 늘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향해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기회가 없었는데, 처음으로 손 내민 사람이 오빠였어요.

연락처를 주고받고 첫 데이트에 대화를 나누며 공통점이 너무 많아 다음 만남이 기다려졌고 늘 그렇게 운동 끝나고 함께 먹던 음식과 술이 너무 맛있었어요.

그렇게 정도 쌓이고 살도 쌓였어요 🙈

First time I met him

First time I met her

제가 한참 크로스핏에 미쳐있을 때였어요. 일주일에 3번도 나가기 힘든 운동을 이 사람은 6개월이나 거의 매일같이 출석하는 걸 보고 진짜 성실하다 생각했어요. 운동 끝나면 쏜살같이 가던 사람이 어느 날은 남아있길래 처음으로 말을 건넸습니다. "오늘은 일찍 안 가시네요?"

그렇게 시작한 인연으로 운동 끝나고 같이 먹는 저녁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.

그렇게 정도 쌓이고 살도 쌓였어요 🐳

First time I met her

First time I met her

제가 한참 크로스핏에 미쳐있을 때였어요. 일주일에 3번도 나가기 힘든 운동을 이 사람은 6개월이나 거의 매일같이 출석하는걸 보고 진짜 성실하다 생각했어요. 운동 끝나면 쏜살같이 가던 사람이 어느 날은 남아있길래 처음으로 말을 건넸습니다. "오늘은 일찍 안 가시네요?"

그렇게 시작한 인연으로 운동 끝나고 같이 먹는 저녁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.

그렇게 정도 쌓이고 살도 쌓였어요 🐳

Our Memori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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